공공 체육시설 사용료에 대한 현금 영수증을 부정하게 발행해 세금을 공제받은 여수시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다.9일 여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공전자기록위작 혐의를 받고 있는 여수시청 공무원 A씨 등 4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 등은 2017년부터 3년여간 체육시설 관리 업무를 하면서 여수시 공공 체육시설 사용료 일부를 현금영수증으로 부정 발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이용자들이 지불한 현금을 자신들의 몫으로 현금 영수증을 발급받아 연말소득에서 소득공제에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방식으로 부정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