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청장 박정보)은 스토킹, 가정폭력 범죄 등을 대상으로 사건 초기부터 ‘고위험 관계성 범죄’를 신속하게 선별하고, 피해자에 대한 범죄 위험성이 일상적인 수준으로 해소될 때까지 집중관리 하기로 했다.관계성 범죄란 혼인·연인 등 남녀관계의 결별 과정에서 일방의 집착으로 인하여 상대방에게 살인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사건으로 강력범죄로 커지기 전,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신속하게 격리하고 피해자를 보호조치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선별기준은 크게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 △가해자의 위험성 △피해자의 취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