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주삼동과 화순군 지역경제과 직원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두 기관 직원 40명은 자발적 참여로 상대 지자체에 상호 기부하고 훈훈한 정을 나눴다. 윤희순 주삼동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자체가 간 따뜻한 결연이 이어져 더욱 협력하고 교류해 상생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주민들도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하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특산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