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별미중 하나인 굴의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전략품목 육성을 통한 수출확대를 위해 전라남도가 신규 사업비로 50억 원을 들여 굴 박신장(굴까기 작업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굴은 ‘바다의 우유’로 불릴 만큼 영양분이 많고 맛이 풍부해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랑받는 식재료다. 겨울철에는 생굴 그대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갓 담근 김장김치에 보쌈과 함께 곁들여 먹는 별비를 즐길 수 있다.특히 전남해역에서 생산되는 수하식굴은 3∼5미터의 비교적 낮은 수심에 시설하기 때문에 일조량이 많아 타 지역산보다 맛이 뛰어나다.전남에서는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