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한반도를 향해 북상중인 태풍 ‘힌남노’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서귀포 남남서쪽 약 460km 해상에서 시속 19km로 북진중이다.중심기압 935hPa, 최대풍속 176km/h로 여전히 ‘매우 강’한 규모다.‘힌남노’는 6일 오전 6시께 ‘강’한 규모를 유지한 채 여수 인근을 지난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태풍 규모가 워낙 강해 사실상 전남 남해안도 직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태풍의 북상에 따라 8시 현재 제주도와 일부 전남남해 섬지역, 제주도해상, 서해남부바깥먼바다, 남해먼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