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6일 경남 남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기상청이 2일 전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 기준 태풍 힌남노는 중심기압은 935hpa, 최대풍속은 49m/s, 태풍 강도는 매우 강한 태풍으로 2km/h 북북서로 진행하고 있다.특히 이번 태풍은 과거 국내 상륙했던 태풍 중 ‘사라’와 ‘매미’ 보다도 더 강한 상태로 상륙할 가능성이 커 추석을 앞두고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2003년 9월 한반도를 강타한 매미는 중심기압이 954hpa였다. 태풍은 중심기압이 낮을수록 위력이 강하다.기상청은 대한해협을 지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