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0시 이순신광장에서 제72주년 여순사건 합동 추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이날 합동 추념식에는 여순사건 유족회원, 안보‧보훈단체 회원, 지역 정치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올해는 순직 경찰 유족이 함께해 70년만에 처음으로 민‧관‧군‧경이 하나 되는 역사적인 추념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윤정근 여순사건 유족회장은 “맺힌 것이 있으면 따져서 풀고 살면 되지 이제와서 후손들까지 서로 다투고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며 조속히 특별법을 제정해 희생자와 유족을 구제할 것을 촉구했다.그는 “여순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