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주년 여순사건 합동 추념식이 1948년 여순사건 발발 이후 최초로 민‧관‧군‧경 합동으로 거행됐다.19일 오전 10시, 중앙동 이순신광장 일대에서 지역민의 화합과 상생을 기원하며 열린 이날 합동 추념식에는 여순사건 유족회원, 안보‧보훈단체 회원, 지역 정치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순직 경찰 유족이 함께해 지난 70여 년 동안 지역 내 갈등과 반목을 깨고 최초로 민‧관‧군‧경이 하나 되는 역사적인 추념식을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