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전남 여수와 고흥을 연결하는 해상교량(국도 77호선 주요 구간)이 임시로 개통됐다.개통 구간은 여수 화양면 안포리∼장수리 7.3㎞, 화양면 장수리∼화정면 조발리 2㎞, 화정면 낭도리∼적금리 3.6㎞ 등 총 3개 구간 12.9㎞ 길이다. 개통 기간은 23일 0시부터 28일 자정까지다.익산지방국토관리청 설명에 따르면, 해상교량 임시 개통으로 여수와 고흥을 오가는 귀성객들이 순천 방면으로 우회하지 않아도 돼 이동 시간을 80분에서 50분 가량 줄일 수 있게 됐다.심리학자 카플란은 '주의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