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여수중앙병원과 협약 맺고 ‘여수 공공심야어린이 병원’을 내년부터 전남 최초로 운영한다.지난 10월 17일 여수중앙병원은 매년 2억 원 이상의 운영비를 자체 부담해 2024년부터 평일 저녁 11시, 주말(토·일) 및 공휴일 오후 6시까지 소아청소년들을 진료하고, 시는 이에 따른 행정적 지원과 운영비를 지급한다는 내용의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 협약식’을 맺었다.협약식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협약은 소아청소년 경증환자에게 적시에 의료 서비스를 지원코자 시와 시의회, 민간이 모두 협력한 결과”라며, “적극 협조해준 의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