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출신 CEO와 여수기업 보임그룹. 여수산단 대기업들과 기술력으로 동등한 위치에서 경영 하는 한문선 회장. 그는 올해 여수시가 수여하는 ‘여수시민의 상’ 산업경제 부분 수상자로 선정됐다. 1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유치 등 경영활동을 통해 여수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래서 궁금했다. 그를 만나 경영 철학과 미래 지역경제 구조는 어떤 방향으로 가야만 되는지에 관해서 물어봤다. 그는 준비된 경제인이었다. 여느 여수 기업인들과는 달리 지역 경제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여수 경제 지형에서 여수산단은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