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인 수달이 여수 선원동의 한 식당(차가네통큰해물삼합)에 지난달 28일에 이어 2일과 4일 연이어 출몰했다.4일 식당 대표인 차철성씨는 ”(수족관에) 그물을 설치하고 자물쇠를 채워놨는데도 덮개를 힘으로 제치고 물고기를 잡아서 물고 가요. 한 마리씩 물고 가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이어 ”수달이 개를 무서워한다“며 ”오늘부터는 수조 앞에 개를 묶어놓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전남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현용선 수의사는 ”물가에서 떨어진 도심에서는 보기 드문 사례다“라고 말했다.한편, 수달은 지난달 28일 새벽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