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부동산 실거래 정밀조사에서 불법 증여 및 허위신고 의심 9건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최근 신축아파트 공급으로 외지인 투기 세력이 가세해 과도한 웃돈(프리미엄)이 붙은 지역과 다운계약서 작성 등 부동산 허위신고 발생 가능성이 큰 지역을 우선 선정해 8월 말까지 5개월간 실시했다.순천, 광양, 나주, 무안 등 4개 시·군 8개 아파트를 선정해 총 357건의 정밀조사를 완료했다. 다만 자체적으로 부동산 실거래 실태를 집중 단속 중인 목포와 여수는 제외했다.매도, 매수인 등 대상자에게 소명자료를 받아 거래계약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