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올해도 다양한 운동 종목의 동계 전지 훈련팀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지원하고 있다.2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시흥FC 프로축구단을 시작으로 전국 초·중·고 야구, 농구, 유도 및 럭비 실업팀 등 총 123개 팀 2,700여 명의 선수단이 동계 전지훈련과 스토브리그를 위해 여수를 방문해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럭비의 불모지인 여수시는 신규 종목 유치를 위해 럭비골대 설치 및 경기장 라인마킹 조성, 선수단 숙소 정보 지원 등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펼쳐 현대글로비스 실업팀과 경희대 럭비단 등을 유치하기도 했다.오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