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지역 경기 위축이 우려되고 있지만,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겠다는 여수지역 기업들은 지난해보다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가 지역 내 186개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여수지역 기업체 추석 휴무 및 상여금 지급 실태’를 조사한 결과, 75.5%가 상여금 지급을 계획했고, 90.4%는 연휴 휴무를 계획중인 것으로 조사됐다.추석 연휴 휴무 실시 여부를 묻는 질의에 90.4%의 업체가 실시하겠다고 답했고, 7.7%가 미실시, 1.9%가 미정이라고 답했다.휴무를 실시하겠다고 응답한 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