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와 경남 남해군이 29일 든든한 자매의 연을 맺었다.여수시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장충남 남해군수,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임태식 남해군의회의장, 양 기관의 사회단체대표들과 간부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자매결연은 여수~남해 해저터널이 건설 이후 생활권 통합, 관광,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동반 성장을 이끌기 위한 첫 걸음으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여수시와 남해군은 지난해 9월 해저터널이 국가계획으로 확정됨에 따라 공동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을 추진해왔다.특히 두 지역이 해저터널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