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취약선박에 대한 맞춤형 지원 강화한다
안전관리 취약선박에 대한 맞춤형 지원 강화한다
- 대형사고 예방에 해사안전 지도 · 감독 역량 집중 -
해양수산 부(장관 김영춘)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하여 올해 해사안전 지도·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해양수산부는 대형 해양사고 예방 및 선박의 안전한 항행을 위해 ▲ 선박의 무리한 운항금지 ▲ 복원성 확보 ▲ 화재예방이라는 안전 수칙에 따라 선종별 중점관리 분야를 설정하였다.
또한, 해사안전분야 전문가인 해사안전감독관을 통해 3,243회의 지도 · 감독을 실시하여 안전 관리 이행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
선종 |
중점관리 분야 |
연안 여객선 |
노후여객선(20년 초과) 기관관리 실태, 여객선 승선절차·신분증 확인 등 기본안전수칙 이행상태 |
내항 화물선 |
카페리선박, 예·부선 및 기타선박의 운항사고 방지, 위험물운반선 화재·폭발사고 방지 |
원양어선 |
선체상태, 법정 승무정원 및 안전설비 관련규정 준수 상태 |
특히, 안전관리에 취약한 선박과 해사안전감독관을 상호 연계하여 맞춤형 안전관리 지원을 강화하고, 선박소유자나 선사경영자가 안전지도·감독 현장에 참석하여 선박의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인지하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도록 하는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해사안전감독관의 지도·감독 역량을 높이기 위해 5년 단위의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방청 간 교차감독을 활성화하여 전문 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3대 선박안전 기본수칙에 입각한 엄격한 안전 관리 감독으로 대형 선박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 만전을 기하 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작년 한 해 동안 선박 2,358척 등 총 3,214회에 걸쳐 안전관리 지도·감독을 실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