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어선 사고 수습 현장 점검하고 사고 어선 선원 가족 찾아 위로
어선 사고 수습 현장 점검하고 사고 어선 선원 가족 찾아 위로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어선 사고 수습·구조 현장 찾아 수색구조 활동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
- 사고 어선 선원 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 전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3월 15일(금) 통영시 찾아 최근 발생한 어선 사고 수습·구조 현장을 점검하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을 만나 위로할 예정이다.
근해연승어선 ‘제2해신호’는 지난 3월 9일(토) 06시 43분경 경남 통영 욕지도 남방 37해리 해상에서 전복되었고, 쌍끌이대형저인망어선‘제102해진호’는 3월 14일(목) 04시 15분경 인근 해역인 통영시 해상에서 침몰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해 실종자 수색이 계속되고 있다.
강 장관은 먼저 통영 어선안전조업국을 방문하여 어선 사고 수습·구조 현장을 면밀히 점검하고, 실종 선원 수색에 참여하고 있는 어선, 해양경찰 경비함정, 국가어업지도선과 차례로 무선 교신하며, “수색·구조 활동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서, 강 장관은 통영시 제2청사에 마련된 사고 어선 선원 가족 대기실을 찾아 정부를 대표하여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수색·구조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정부의 노력도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날 마지막으로 사고 어선 수습 현장에 나와 있는 관계기관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하면서,“수색·구조 활동에 온 힘을 다하고, 장례 절차 등 후속 조치와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 지원에도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라고 지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