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보건환경연, 환경오염도검사 신뢰도 제고 온힘
-시료채취 방법 등 업무담당자 전문성 강화 실무교육-
【보건환경연구원장 안양준 240-5100, 토양폐기물과장 김경수 240-5350】

(환경오염도검사 시료채취 교육 사진 2장 첨부)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3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시군 환경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검사 신뢰도 제고를 위한 시료채취 실무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수질, 토양, 폐기물 등 각 분야별 공정시험기준에 따른 시료채취 방법과 토양오염실태조사 운영 및 골프장 농약잔류량 조사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환경오염도 검사 시료채취는 시료의 대표성과 신뢰성 확보에 중요한 과정으로 시료채취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숙달된 전문역량이 중요하다.

토양오염실태조사는 지자체별로 토양오염 현황을 파악해 환경상 위해를 예방하고 오염토양에 대한 정화와 복원을 통해 토지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며 환경부의 토양보전종합대책 수립에 활용된다.

또 골프장 농약잔류량 조사는 골프장 내 그린, 페어웨이 등 토양과 연못 및 유출수 등 수질시료를 연간 2차례 검사해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골프장 이용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실시한다. 골프장 농약사용량에 관한 정보는 환경부 ‘토양지하수 정보시스템’에서 조회할 수 있다.

김경수 전남보건환경연구원 토양폐기물과장은“신뢰성 있는 환경오염도 검사와 토양오염 현황 파악을 위해선 공정시험기준에 따른 올바른 시료채취가 매우 중요하다”며 “환경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청정 전남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