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민속전시관여수민속전시관은 옛 율촌중앙초등학교를 2012년 리모델링하여 개관한 곳으로 민속관, 동백관, 기획전시실, 야외전시장이 있으며, 체험교육도 이루어지고 있다.

전시실에는 조선시대 이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일상적으로 사용되었던 반상기, 유기, 농·어업용구 등 생활민속품과 여산군지, 여수읍지, 조선환여승람(여수군편) 등 향토사자료 500여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기획전시실에는 국제교류품 등 관람이 가능하다.

야외에는 돌절구, 옹기 등 선조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장독대가 조성되어 있으며, 수차 체험 및 민속놀이(제기, 굴렁쇠, 그네, 널뛰기, 투호, 비석치기, 팽이 등) 기구도 준비되어 있어 언제든지 체험해 볼 수 있다.

토요일에는 우리나라 민속과 관련된 만들기(제기, 연, 탈, 노리개, 등, 팽이, 부채, 잠자리채 등)와 전통음식(김치, 화전, 인절미, 약과, 송편, 다식, 양갱, 동지죽 등) 만들기 및 농경체험(오디, 고구마, 옥수수, 감자 등 수확)을 진행하여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학습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개방시간 : 3월~10월 오전9시~오후6시 / 1월~ 2월 오전9시~오후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