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역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악취 관리지역 실태조사에 나선다.‘악취방지법’에 근거한 이번 조사는 본격적인 더위를 앞두고 악취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악취 관리지역인 여수국가산업단지, 삼일자원비축산업단지, 여수화양농공단지 등 3곳을 대상으로 악취에 취약한 새벽과 주간, 야간 시간대별로 복합악취 및 지정악취물질 22종을 모니터링하게 된다.지난해에는 악취 관리지역 대기질 23개 지점과 30개 사업장을 조사한 결과, 대기질 3개 조사지점과 8개 사업장에서 복합악취 등이 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관련